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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스 호텔 서울 <도미니칸 위크> 개최 미쉐린 2스타 셰프 초청해 도미니카공화국의 다양한 맛 선뵈

 
September 29, 2022,
Seoul, Korea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한국과 도미니카공화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도미니카공화국의 다양한 맛을 소개하는 ‘도미니칸 위크(Dominican Week)’ 프로모션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

도미니카공화국 대사관의 초청으로 방한한 라틴 아메리카 내 미쉐린 가이드 2스타를 획득한 레스토랑의 여성 총 주방장 ‘마리아 마르테(Maria Marte)’와 진행하는 갈라 디너를 비롯하여 다채로운 풍미를 자랑하는 도미니칸 요리를 각기 다른 컨셉으로 4 곳의 레스토랑 및 바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마리아 마르테 셰프는 페이스트리 셰프였던 어머니와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아버지 밑에서 자라 12살 때부터 아버지 레스토랑에서 요리 보조를 하며 자연스럽게 셰프의 길로 접어들었다. 타고난 재능을 바탕으로 식재료 연구와 최신 조리 기술에 대한 꾸준한 공부,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거처 2003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엘 클럽 알라드(El Club Allard)’에 합류해 육류, 해산물, 페이스트리까지 조리 파트 전 부분에 걸쳐 경력을 쌓았다. 2013년 총 주방장 자리에 올랐다. 해당 레스토랑은 2007년 미쉐린 1스타, 2011년 2스타를 획득 한 바 있으며, 마리아 마르테 셰프는 스페인 왕립 미식 아카데미의 국제 미식상에서 베스트 헤드 셰프에 2014년부터 2년 연속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여러 기관과 단체로부터 그 실력을 인정받아 최고의 자리에 오른 바 있다. 현재는 고향인 도미니카공화국에 돌아와 2018년부터 마리아 마르테 셰프 본인의 이름을 딴 재단을 설립해 여성들에게 전문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

마리아 마르테 셰프가 선보이는 도미니카공화국의 맛과 멋을 즐기고 싶다면, 10월 6일(목) 보칼리노에서의 디너를 주목해 보자. 식전에 입맛을 돋우어 줄 럼을 시작으로 감자 무스가 곁들여진 바삭한 식감의 파에야가 제공되며, 이어 완두콩 크림이 가미된 달걀 요리, 새우 샐러드와 망고 과카몰리, 옥수수 등이 어우러진 도미니칸 스타일 옥수수 필라프 ‘첸첸’, 코코넛 소스와 고구마를 곁들인 생선요리와 럼과 쌀, 파인애플을 섞어 만든 페라 피나 칵테일과 디저트, 그리고 식후 입안을 깔끔하게 해줄 럼으로 마무리된다. 8코스 요리에 식전, 식후 주가 더해지는 이번 디너의 가격은 1인 18만 원이며, 와인 페어링 시 28만 원.

이 밖에도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셰프들이 호텔 곳곳에서 현지의 맛을 선보인다. 도미니카공화국의 주요 작물인 사탕수수를 증류한 럼을 기본으로 다양한 주류를 활용한 칵테일을 경험하고 싶다면 찰스 H. 에서 10월 7일(금) 저녁에 진행되는 칵테일 페어링을 눈여겨보자! 타파스 스타일로 제공되는 5가지 도미니칸 요리와 디저트, 그리고 코스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5종의 칵테일이 함께 제공되며, 가격은 1인 20만 원.

프로모션 기간 동안 호텔 1층에 위치한 베이커리 ‘컨펙션즈 바이 포시즌스’에서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도미니카공화국의 카카오를 활용한 미니 케이크를 만나볼 수 있으며, 뷔페 레스토랑 ‘더 마켓 키친’의 런치와 디너 뷔페를 통해 도미니카공화국의 대표 요리 10여 종을 10월 7일부터 9일까지 경험할 수 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농경과 가축 사육이 발달한 만큼 양질의 식재료를 자랑하며, 아프리카, 스페인, 중동, 프랑스 등 다른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아 다양한 허브와 향신료, 소스, 식재료를 사용해 다채로운 풍미에, 간이 강한 요리를 제공해 한국인의 입맛은 물론 주류와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