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호텔 서울, 2022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빙수 출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호텔 1층 로비 라운지 ‘마루’에서 세계 각국의 대표 디저트를 오마주한 7가지의 다양한 빙수를 5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빙수 프로모션 기간 동안 ‘골든 제주 애플망고 빙수’를 포함한 시그니처 빙수 3종을 상시 판매하며, 이외에도 세계 각국의 대표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각기 다른 빙수 4종을 매달 하나씩 돌아가면서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9월 30일까지 상시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빙수 3종을 주목해 보자.

▲제주산 최고급 애플망고를 2개 이상 통째로 썰어 넣은 ‘골든 제주 애플망고 빙수 (9 만 6천 원)’는 망고 슬라이스 위에 꾸덕한 민트 망고 소스를 분자 요리 기법을 활용해 금으로 얇게 감싸 올려 작년보다 맛과 비주얼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크림 커스터드 위에 유리처럼 얇고 바삭한 캐러멜 토핑을 얹어 만든 크렘 브륄레 푸딩과 흑임자를 한 그릇에 담아낸 ‘흑임자 크렘 브륄레 빙수(6만 5천 원)’는 고소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담아내 할매니얼(할매+밀레니얼)의 입맛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 ‘제철 과일 샤를로트 빙수(6만 8천 원)’는 곱게 갈아낸 우유 얼음에 레이디핑거 쿠키를 둘러 유럽의 전통 디저트인 샤를로트를 연상케 한다. 새콤달콤하게 졸여낸 베리 컴포트와 베리 소르베 등 다양한 풍미를 흡수한 레이디핑거 쿠키를 빙수와 함께 한입씩 곁들이면 다채로운 맛과 식감을 경험할 수 있다.

5월 23일부터 매달 하나씩 한 달 동안만 선보이는 세계 각국의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은 빙수 4종도 알아보자.

5월 23일부터 6월 말까지는 호주의 파블로바 디저트를 오마주한 ‘파인애플 파블로바 빙수’를 선보인다. 달걀 흰자와 설탕이 주 재료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것이 특징인 머랭 케이크 파블로바에서 영감을 얻어 우유로 만든 곱게 간 얼음 위에 붉은 라즈베리와 카시스 퓌레로 맛과 색을 더한 파인애플을 올리고, 코코넛으로 만든 소르베와 머랭을 얹은 후 트로피컬 콤포트를 곁들여 먹는 스타일로 새콤달콤한 맛과 바삭한 머랭, 부드러운 우유 얼음의 조화가 두드러진다. 가격은 6만5천 원.

7월 한 달 동안은 이탈리아 우유 푸딩 디저트인 판나코타에서 영감을 얻은 ‘바질 판나코타 빙수’를 맛볼 수 있다. 바닐라 판나코타 푸딩을 감싼 우유 얼음 위에 신선한 블루베리와 바삭한 그래놀라, 바질 요거트 소르베를 얹고, 그 위에 블루베리 콤포트와 생크림으로 만든 시럽을 뿌려 먹는 스타일로 제철 블루베리의 상큼함과 요거트의 달콤함, 바질의 독특한 향이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전한다. 가격은 6만 6천 원.

8월의 빙수는 ‘얼그레이 휘낭시에 빙수’다. 얼그레이 아이스크림을 감싼 우유 얼음 위에 얼그레이 무스, 프랑스 구움 과자 디저트인 휘낭시에, 오렌지 속살 등을 올려 상큼한 맛과 홍차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가격은 6만 4천 원.

9월에는 프랑스 슈크림의 일종인 프로피테롤 디저트를 오마주한 ‘초콜릿 프로피테롤 빙수’를 선보인다. 바닐라 푸딩을 감싼 우유 얼음 위에 부드러운 바닐라 슈크림으로 속을 가득 채운 프로피테롤을 얹고, 그 위에 말돈 소금을 살짝 뿌려 단짠단짠의 감칠맛을 극대화했다. 가격은 6만 7천 원.

이번 빙수 프로모션을 기획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 총괄 파티시에 ‘지미 불레이(Jimmy Boulay)’는

“세계 각국의 대표 디저트를 오마주해 기존에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빙수를 만들고 싶었다”라며 “국내산 신선한 제철 과일과 분자요리 기법 등을 접목해 전혀 새로운 스타일로 탄생한 애플망고 빙수를 비롯한 다양한 빙수들과 함께 여름철 무더위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로비라운지 ‘마루’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빙수는 오전 11시부터 이용 가능하다. 단, 마지막 주문 시간은 오후 9시. 빙수 외에도 깔끔하고 세련된 한식을 포함한 다양한 식사 메뉴와 음료 등을 마루에서 즐길 수 있다.

• 문의 및 예약: 레스토랑 예약과 02-6388-5500
• 공식홈페이지: www.fourseasons.com/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