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호텔 서울, 국내 호텔 최초 ‘실험실 콘셉트’ 칵테일 바 오픈
- 찰스 H. 내부의 또 다른 비밀 공간, 단 8석의 프라이빗한 실험적 공간
- 국내 제철 식재료와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국내 호텔 최초 코스형 칵테일 경험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오는 2025년 7월 31일, 국내 호텔 최초로 ‘실험실(Lab)’ 콘셉트를 도입한 몰입형 칵테일 바 ‘H. Bar’를 새롭게 선보인다. H.Bar 는 호텔의 지하 1층 찰스 H. 내부에 숨겨진 공간에 위치하며, 비밀스러운 입구를 통해 입장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8석 규모의 공간이다.
전설적인 칵테일 작가이자 모험가였던 찰스 H. 베이커 주니어(Charles H. Baker Jr.)에서 영감받은 찰스 H.의 정신을 계승해 탄생한 ‘H. Bar’는 “만약 그가 오늘날 서울에서 손님을 초대한다면”이라는 상상에서 시작되었다. 그의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걸맞게 ‘파인 드링킹 실험실(The Lab of Fine Drinking)’이라는 콘셉트 아래 국내 제철 재료와 로터리 증류기, 액화질소, 동결건조기, 원심분리기 등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완성한 8코스 칵테일 여정을 선보이는 것.
상식을 뒤엎는 8코스의 칵테일 여정
‘H. Bar’에서는 칵테일 그 이상의 경험이 펼쳐진다. 샴페인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그 풍미를 구현한 ‘샴페인(Shampagne)’, 잔 안에 대형 펄을 담아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듀얼 다이퀴리(Dual Daiquiri)’, 시각적 재미를 더한 아이스 팝 형태의 ‘알코팝(Alcopop)’, 오직 감각에 의존해 맛을 탐색하게 하는 불투명한 잔의 ‘스위트 콘(Sweet Corn)’ 등, 각각의 칵테일은 독창적인 스토리와 퍼포먼스를 동반한다.
익숙한 재료를 새롭게 해석한 독창적인 경험도 선사한다. 쑥, 깻잎 등 한국의 허브로 만든 '말차 라테(Match Latte)', 토마토를 이탈리아, 멕시코, 인도 등 세 나라의 풍미로 풀어낸 '여정(Journey)',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이탈리아의 '스그로피노(Sgroppino)', 그리고 인삼과 오미자 등 약용 식물에서 영감을 받은 '나이트캡(Nightcap)'까지, 재료의 재발견을 통한 창의적인 미식의 경험을 제공한다.
코스 메뉴는 1인 15만 원이며, 페어링 바이트 3종이 함께 제공된다.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저녁 8시 30분(1부)과 10시 30분(2부), 하루 두 타임으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은 필수다. 화요일과 수요일, 그리고 코스 시간 외에는 단품 칵테일 주문이 가능하다. 바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6시부터 새벽 1시 30분까지이다 (일·월 휴무).
또 하나의 스피크이지, 몰입형 퍼포먼스를 담은 실험실
찰스 H.의 타임캡슐 같은 공간 내부, 비밀스러운 입구를 지나면 단 8명을 위한 ‘H’자 형태의 독립된 바 공간이 모습을 드러낸다. 바텐더와의 긴밀한 소통과 실험적 칵테일 제조 과정을 눈앞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단순한 음료 이상의 예술적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또한, 국내 장인들과 협업한 맞춤형 테이블웨어에 칵테일을 담아내 시각적인 아름다움까지 더하며, 한 잔의 음료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렸다.
H. Bar 기획부터 오픈까지 총괄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헤드 바텐더 오드 스트란드바켄(Odd Strandbakken)과 음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리사 하이트(Alyssa Heidt)는 “‘H. Bar’는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미식가와 칵테일 애호가들에게, 서울의 밤을 특별하게 만드는 가장 혁신적인 목적지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라며 자신감을 전했다.
문의 및 예약: 02-6388-5500
공식홈페이지: www.fourseasons.com/seoul

Seoul, 100-210
Korea

Seoul, 100-210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