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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미술품이 궁금하세요? 포시즌스 호텔 서울, 한국의 사계를 주제로 아트와 디너 행사 열어

 
August 19, 2024,
Seoul, Korea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아트 갤러리로 변신한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한국 8월 29일부터 11월 중순까지 갤러리 몬도베르와 손잡고 “타임리스 아트, 패션 앳 하트(Timeless Art, Passion at Heart)” 행사를 펼친다. 한국의 사계를 주제로 미술 전시, 아트 다이닝, 아트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가을이 되면 서울 전역은 각종 아트 행사로 가득해 축제 분위기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타임리스 아트, 패션 앳 하트(Timeless Arts, Passion at Heart)” 행사를 통해 ‘아트 서울’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동참한다. 또한 고객에게 한국과 호텔을 아트로 경험하는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 국내 작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함께 하는 갤러리 몬도베르는 종로구에 위치한 갤러리로 다양한 현대 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우선 ‘한국의 사계’ 테마에 맞추어 전희경, 남상운, 이세현, 최영욱 작가가 각자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을 하나씩 담당해 그에 맞는 작품들을 전시한다. 더불어 윤현진 작가의 ‘심경산수, 이상용 작가의 ‘난다고래’ 등의 조형물도 함께 전시된다. 윤현진의 ‘심경산수’는 평면적인 동양산수화를 검은색 흑단 원목을 사용해 입체적으로 표현한 것이며, 이상용 작가의 ‘난다고래’는 바다를 유영하는 고래를 키네틱 아트(움직이는 예술작품)로 표현했다.

이 전시에 맞춰 플라워 아티스트 니콜라이 버그만은 한국의 사계절을 꽃으로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로비와 호텔 곳곳을 장식한다.

또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칼리노’에서는 9월 12일(목) ‘아트 다이닝’ 행사를 개최한다. 호텔 전체적으로 전시된 ‘한국의 사계’의 각 작품을 테마를 바탕으로 요리로 표현하고 그 작품, 요리에 맞는 와인을 페어링한 디너를 제공한다. 더 편안한 분위기와 합리적인 가격의 트라토리아로 9월 16일(월) 리프레쉬 오픈을 앞두고 있는 ‘보칼리노’를 누구보다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식사 후 전시 참여 작가 작품 경매도 함께 이루어지는데 그 수익금 일부는 지역 기관을 통해 미래의 아티스트를 꿈꾸는 청소년의 미술 교육을 지원한다.

더불어 기대되는 행사는 투숙객 대상 아트 세미나다.

호텔에서 미술품 전시는 많이 이루어지지만 간단한 제목과 함께 작품 소개 문구가 전부여서 미술품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충족시키지 못해왔다.

본 아트 세미나에서는 호텔 전체에 전시된 미술품을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고, ‘한국의 현대 미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설명은 한국어와 영어 2개국어로 동시에 이루어진다. 참여 고객에게는 보칼리노/오울에서 식사 시 이용 가능한 웰컴 드링크 2잔 쿠폰 제공한다. 단, 투숙객 대상 한정된 좌석으로 진행하며 온라인 사전 예약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