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호텔 서울, 개관 10주년 맞아 자선 셰프 런치 ‘플레이버 포 굿’ 개최
- ESG 실천의 일환으로 KLC와 함께 나눔 실현… Green Key 친환경 호텔 인증도 공식 획득
- 전기차 하우스카·리필형 어메니티 등 지속 가능한 호텔 운영 실천
- 9월에는 식음료 매장에서 지속가능성을 실험하는 메뉴 선보여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8월 31일, 자선 셰프 런치 행사 ‘플레이버 포 굿(Flavor for Good)’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수익금 전액이 국내 노인 빈곤층 지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플레이버 포 굿’은 포시즌스 호텔 서울과 비영리 단체 KLC(Korea Legacy Committee)가 함께 준비한 행사로, 호텔 2층에 위치한 바 오울(OUL)에서 낮 12시부터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부총주방장 전재호 셰프가 선보이는 모던 한식 6코스와 한국 전통주 페어링이 제공되며, 참가비는 1인당 20만 원이다. 예약은 KLC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수익금은 전액 KLC를 통해 독거 어르신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비영리 단체 KLC와 함께 꾸준히 자선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행사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마련되었다. KLC는 우리 사회의 심각한 노인 빈곤 문제를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금 마련 및 인식 제고 활동을 수행하는 청년 비영리 단체로, 다양한 형식의 나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한편,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지난 10여 년간 꾸준한 ESG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왔으며, 그 노력의 결실로 최근 세계적 친환경 인증 프로그램인 ‘그린키(Green Key)’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
그린키(Green Key)는 관광 및 서비스 산업 분야에서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운영을 실천하는 시설에 수여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이다. 덴마크에 본부를 둔 환경교육재단(FEE)이 주관하며, UN 산하 세계관광기구(WTO)와 협업하고 있다. 이 인증은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가 승인한 기준에 따라 호텔의 환경 책임과 지속 가능성 수준을 평가하며, 매년 갱신이 필요한 상시 관리 인증이다. 현재 전 세계 65개국 이상, 4,400개 이상의 시설이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에너지 절감, 폐기물 저감, 물 사용 효율화, 고객 대상 ESG 커뮤니케이션, 직원 교육 등 호텔 전반에 걸친 지속 가능성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그린키 인증은 매년 갱신이 요구되기에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호텔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지난 10년간 ESG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과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다.
우선 하우스카 서비스의 업그레이드에도 친환경적 변화를 이끌어냈다. 기존 하우스카 차량을 BMW i7 e-Drive M60 전기차로 교체하여, 고객들에게 친환경 경영 철학을 실질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호텔 내 전기차 충전소도 마련하여 고객들의 지속 가능한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리필형 어메니티와 일회용품 저감 프로그램을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 절감에 힘쓰고 있다. 전 객실의 미니바 제품은 친환경 대체품으로, 생수는 국내산 테르라팩 제품으로, 키 카드는 대나무 소재로 교체했으며, 알루미늄 포장의 친환경 세면도구도 제공해 고급스러운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고 있다.
한편,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임직원의 유방암 인식 제고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매년 10월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는 유방암 인식 캠페인 ‘핑크런(Pink Run)’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이 행사는 5km 또는 10km 코스를 달리며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호텔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직원들의 참가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고객과 ESG활동을 함께 하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9월 15일부터 28일까지 서스테이너빌리티 위크(Sustainability Week)을 진행한다. 지속가능성을 반영해 개발된 스페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 애플망고의 과육은 마루의 빙수로 사용하고 껍질은 에이치바(H. bar) 시그니처 칵테일 샴페인에 활용하는 등 각 식음료 매장이 협업해 버려지는 식재료가 없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